겨루기 품새 연무로 기량 발휘 정읍시장배 용무도 태권도대회 성료 용무도 (정읍시 제공)



[PEDIEN] 정읍시에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제1회 정읍시장배 용무도대회’와 ‘제25회 정읍시장배 태권도대회’가 연이어 개최되며 수련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열었다.

이번 두 대회는 정읍시의 후원과 정읍시체육회의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각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여 선수들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10일 정읍 국민체육센터에서는 정읍시 용무도협회가 주관한 제1회 정읍시장배 용무도대회가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15개 팀, 2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초등학생 수련생들이 중심이 되어 성별과 연령별로 나뉘어 겨루기, 연무, 시범 등 다채로운 종목에서 열띤 기량을 선보였다.

앞서 9일에는 정읍체육관에서 정읍시 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제25회 정읍시장배 태권도대회가 개최되었다. 지역 태권도장에서 수련 중인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성별과 연령별 겨루기, 품새 등 다양한 종목에서 그동안 연마한 태권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용무도는 2001년 용인대학교 무도학과 교수진이 중심이 되어 개발한 대한민국의 창작 종합 무술로, 유도, 태권도, 합기도 등 여러 무도의 기술과 원리를 융합한 것이 특징이다. 상대와 겨루는 기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호신 기술까지 수련하며, 신체 단련과 자기 보호 능력 향상, 정신 수양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는 무예로 알려져 있다.

각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정정당당한 승부를 통해 서로의 실력을 인정하고, 함께 땀 흘리며 건강한 경쟁과 더불어 끈끈한 우정을 쌓았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용무도와 태권도는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훌륭한 무예일 뿐만 아니라, 예의와 인내, 배려를 배우는 과정”이라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는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또한, 시민들에게 용무도와 태권도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