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마로면 댄스스포츠팀, 전국 무대서 주민자치 열정 선보여 (보은군 제공)



[PEDIEN] 충북 보은군 마로면 댄스스포츠팀이 지난 1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금남로공원에서 열린 '제17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예선 무대에 섰다. 14명의 주민으로 구성된 이 팀은 그동안 갈고 닦은 춤 실력과 뜨거운 열정을 전국 무대에서 유감없이 펼쳐 보였다.

이번 대회는 전국 주민자치센터의 우수 문화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 간 화합과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예선에는 전국 각지에서 25개 팀이 참여하여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마로면 댄스스포츠팀은 21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라 화사한 노란색 의상을 맞춰 입고 등장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정서를 담은 전통 민요 아리랑의 선율에 왈츠와 탱고의 요소를 접목한 독창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조화로운 춤사위와 멤버 각자의 다채로운 매력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로면 댄스스포츠 프로그램은 지난 2011년 개설된 이래, 지역 주민들이 함께 춤을 배우고 소통하며 즐기는 대표적인 문화·여가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꾸준히 지역 행사와 봉사 공연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지난해에는 충청북도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전국 대회 참가는 마로면 주민들이 꾸준한 연습과 팀원 간의 끈끈한 협력을 통해 준비한 공연을 전국 규모의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참가자들은 또한 다른 지역 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하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발전 가능성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전국 무대에서 마로면 댄스스포츠팀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준 열정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통해 재능을 계발하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