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군청



[PEDIEN] 인제군이 가스 사용 중 발생 가능한 화재 사고를 막고 주민들의 생활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2026년 가스안전차단기 보급사업’의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가스레인지 등 사용 후 미리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가스 중간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안전장치인 ‘타이머콕’을 보급한다. 이는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2차 모집 대상은 금속배관 설치가 완료된 일반 세대 85가구다.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도 신청 가능하다.

다만, 이번 사업은 일반세대 지원을 우선으로 하기에 취약계층이 선정되더라도 설치비의 1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설치 여건이 적합하지 않거나 LPG배관망 사업 지역에 속한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기존에 설치한 타이머콕이 노후되어 사용 기간이 3년 이상 지난 경우 재신청도 가능하다.

인제군은 가스 사고에 취약한 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타이머콕 보급 사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총 2167가구에 설치를 지원했으며, 2023년 125가구, 2024년 176가구, 2025년 170가구를 추가 보급하여 지난해까지 누적 2638가구에 타이머콕을 전달했다. 이 중 취약계층 가구는 2077가구, 일반 가구는 561가구다.

올해 전체 사업으로는 총 131가구를 대상으로 타이머콕 보급을 진행 중이다.

신선미 인제군 경제산업과장은 “가스 사용 중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타이머콕 보급 확대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가스를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