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며 시민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12일 김제동헌입구 광장에서 열린 '김제 마음상점'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도록 돕는 시민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마주해요, 나의 마음’이라는 주제 아래, ‘김제 마음상점’은 마치 실제 상점을 방문한 듯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감정상점 △스트레스 해소점 △마음캡슐 △웃음사진관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되었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평소 깊이 생각하지 못했던 자신의 마음 상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감정상점’에서는 시민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사고 싶은 감정’과 내려놓고 싶은 ‘팔고 싶은 감정’을 포스트잇에 적어 공유하며 현재 자신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살펴보는 기회를 얻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마음 건강 관리 방법과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다.

‘스트레스 해소점’에서는 신나는 두더지 잡기 게임을 통해 즉각적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으며, ‘마음캡슐’ 코너에서는 캡슐을 뽑아 마음을 응원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확인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었다. ‘웃음사진관’에서는 준비된 포토존과 영수증 사진기를 활용해 즐거웠던 순간을 유쾌한 사진으로 남기며 웃음꽃을 피웠다.

다채로운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마음을 챙길 수 있는 마음키트 굿즈와 이동 카페 차량을 통한 시원한 음료가 제공되어 행사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체험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자신의 기분이나 마음 상태를 깊이 생각해 볼 기회가 적었는데, ‘김제 마음상점’ 덕분에 재미있는 체험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마음을 돌아볼 수 있었다”며 “정신건강에 대해 편안하게 생각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정수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을 돌보는 일은 일상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살펴보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김제 마음상점’이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과 더욱 깊이 마주하고, 정신건강을 보다 친숙하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정신건강 상담이나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김제시보건소 또는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