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군청



[PEDIEN] 정선군이 도로 및 지하시설물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 확산사업'의 2단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이 사업은 도시 인프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된 1단계 사업을 통해 총 사업비 49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정선읍, 고한읍, 사북읍, 신동읍, 화암면, 남면 지역의 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는 지역 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기초 정보를 확보하는 중요한 성과였다.

이제 올해부터 시작되는 2단계 사업은 2030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총 27억 2백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 대상 지역은 여량면, 북평면, 임계면으로, 이들 지역의 도로 상수도 및 하수도 시설물을 대상으로 정밀한 측량과 탐사가 실시된다. 이를 통해 시설물의 정확한 위치 정보와 속성 정보가 전산화될 계획이다.

전산화된 데이터는 전기, 통신, 가스 등 유관기관의 정보와 통합 관리된다. 또한, 군은 비금속관로에 대한 AML, GPR 시범탐사와 같은 최신 공간정보 신기술을 접목하여 도시 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구체화하고 있다. 앞으로 신설되거나 교체되는 도로 및 지하시설물에 대해서는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의무화하여 항상 최신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사업 완료 후 구축된 지하시설물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는 정선군 공간정보 플랫폼에 탑재된다. 이를 통해 도로 및 상·하수도 등 지하시설물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각종 공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도로 굴착으로 인한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확보된 공간정보는 공동 활용 및 지역의 기본 인프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신 민원과장은 “이번 2단계 사업을 통해 도시 기반 시설물의 관리 체계를 더욱 확립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도로 이중 굴착을 방지하는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앞으로도 디지털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공간정보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