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시청 (진주시 제공)



[PEDIEN] 진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6년 3분기 모범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 8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평소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시민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시상식에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수상자들이 다수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 농가를 위해 개인 양수기를 이용해 급수를 지원한 강기득 씨, 소아암 투병 중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모은 장학금 전액을 환아들을 위해 기부한 김승준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또한, 애견미용사로서 유기동물을 위한 미용 봉사와 보호 환경 개선에 헌신하고 있는 이재영 씨, 지역 내 음식점을 운영하며 직접 만든 반찬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꾸준히 나누는 장성연 씨, 그리고 지역사회에 신선한 계란을 꾸준히 기부해 온 문국동 씨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봉사 정신을 발휘하며 진주시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온 수많은 시민들이 함께 표창을 받았다. 이들의 헌신은 팍팍한 현실 속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선행을 베풀어 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고귀한 노력이 진주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진주시는 앞으로도 분기별로 시정 발전과 사회 봉사에 기여한 시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표창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건강한 발전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