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군산시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와의 교류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2일,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과 대표단이 군산시청을 방문해 양 도시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프레드 정 시장은 지난해 새만금산업단지와 지역 기업을 둘러보며 군산과의 인연을 이어왔다. 이번 방문은 이러한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양 도시는 경제, 교육, 문화 등 다방면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기업 간 시장 진출 기회 발굴, 학생 및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운영, 문화·관광 분야 협력 강화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재준 군산시장은 “지난 방문에서 서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면 이제는 이를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가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내년에는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서로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는 든든한 동반자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레드 정 시장 역시 “이번 방문이 두 도시가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 간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호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14만 명의 인구 중 13%가 한인으로 구성된 풀러턴시는 캘리포니아 주립대 풀러턴과 우수한 공립학교군을 갖춘 교통·물류 요충지다. 군산시와 풀러턴시는 지난 2023년 우호교류 의향을 체결한 이후, 쌀 수출 무역 협의와 현지 축제에서의 군산시 홍보물 전달 등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논의를 통해 양 도시는 내년 우호도시 관계 발전 가능성을 높이며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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