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PEDIEN] 경기도가 건전한 경영과 뛰어난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건설 기업을 발굴하고 공정한 입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경기도 바른입찰 모범건설업체 선발’ 시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규제 중심 건설 정책에서 벗어나 우수 건설 기업에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건설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건설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도내 건설업체 중 경기도 공공입찰 실태조사에서 1회 이상 적합 판정을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0개 업체를 모범건설업체로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 과정은 건설업 등록기준 충족 여부, 중대재해 발생 이력, 체납 및 행정처분 여부 등 사전 검토를 시작으로, 정량평가와 심사위원회의 정성평가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가린다.

정량평가에서는 법규 준수 및 건전성, 지속가능성, 신기술·특허 보유 현황, 경기도 건설 발전에 기여한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정성평가에서는 시공 능력, 안전 관리 체계, 상생 협력 노력 등을 다각도로 살펴본다.

선정된 모범건설업체에게는 공공입찰 실태조사 유예 기간 연장, 사업 홍보 지원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12일부터 30일까지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이후 사전 검토와 정량·정성평가를 거쳐 오는 12월 말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배성호 경기도 건설국장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공정한 입찰과 건전한 경영을 실천하는 우수 건설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이러한 긍정적인 문화가 건설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