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항시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31명이 도착해 수산물 가공업 분야의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탠다. 이들은 지난 8일 라오스에서 첫 입국한 62명의 계절근로자 중 일부로, 포항시는 이들의 원활한 입국과 조기 정착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섰다.
대형 버스 2대가 김해공항으로 향해 입국한 근로자들을 안전하게 구룡포까지 이송했다. 근로자들은 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으로 이동한 후, 국내 근로 및 생활에 필수적인 절차들을 지원받는다. 여기에는 마약 검사, 통장 개설, 상해보험 가입 등이 포함된다.
특히 법무부 강사가 진행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조기 적응 교육이 실시된다. 이 교육은 한국 사회 적응에 필요한 기초 법질서,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 계절근로자 인권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포항시는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에게 상호 준수사항을 안내해 근로 조건과 체류 질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정적인 근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현장 관리 또한 강화된다. 무단 이탈 등 발생 가능한 문제들을 예방하고, 모든 입국 및 교육 절차를 마친 근로자들은 배정된 고용주에게 인계되어 각 사업장과 숙소로 이동하게 된다.
최경보 어촌활력과장은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의 포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입국 단계부터 근로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가 서로의 권리와 의무를 준수하며 안전하게 근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수산물 가공업 분야의 인력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와 체류를 지원하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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