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항시와 한동대학교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2026년 제18회 사랑의 마라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10일 한동대학교 효암채플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08년부터 시작된 한동대학교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
‘각자의 모습으로 같은 길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 참가자와 한동대학교 재학생이 1대 1로 짝을 이루어 마라톤 코스를 함께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지역사회 통합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배성호 복지국장을 비롯해 김철수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경북도의회 및 포항시의회 의원,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한동대학교 관계자, 그리고 참가자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가자들은 짝을 이룬 장애인 및 재학생과 함께 마라톤을 완주했으며, 이후 동아리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만끽했다.
한동대학교 관계자는 “사랑의 마라톤은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나누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성호 복지국장은 “이번 마라톤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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