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제67회 전국시조경창대회’ 성황리 개최 (진주시 제공)



[PEDIEN] 진주시에서 우리 민족의 정서와 얼이 깃든 전통 성악인 시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제68회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0일 촉석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참가자와 관람객 등 30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올해로 67회째를 맞은 전국시조경창대회는 시조의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고 귀중한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고자 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진주통합지부가 주최했다.

대회는 학생부, 평시조부, 사설시조부, 명창부 등 총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조인들은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우리 고유의 운율과 정취를 담은 시조를 읊었다. 참가자들은 깊은 멋과 아름다움을 선사했고, 관람객 역시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함께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조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시조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며, 진주시 역시 소중한 전통문화가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