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하여 포항 만인당 잔디광장에서 가족놀이축제 ‘한글 왕국의 비밀: 잔디밭 대모험’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아동과 보호자 등 13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아이들이 한글의 의미와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한글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장 전체는 ‘한글 왕국의 보물을 되찾는 어린이 한글 탐험대’라는 주제로 꾸며져 참가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탐험대가 되어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부스를 방문하며 낱말 미션을 수행하고 숨겨진 보물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축제를 만끽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글자 낚시’와 ‘스피드 낱말 찾기’ 등 한글의 재미를 더하는 놀이 활동과 ‘털끈 안경 만들기’, ‘한글 왕국 미니성 쌓기’ 등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먹거리 부스와 흥겨운 공연도 함께 운영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아동은 “글자 낚시가 정말 재미있었고, 하나씩 미션을 깨나가는 과정이 신났다”며 “다음에도 가족과 함께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제철봉사단, 협동조합 지금, 황일식 제과점, 랄라샌드, 포항 이마트 이동점 등 지역 기업과 단체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이들 후원자는 지역 아동과 가족을 위한 행사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영섭 포항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아이들이 잔디밭에서 마음껏 뛰놀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었다”며 “한글을 놀이와 체험을 통해 친근하게 접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복지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그리고 후원 기업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아동·가족 복지 정책을 더욱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약속했다.
포항시와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하여 가족친화 프로그램 및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가족 복지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