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대표 캐릭터 ‘또아’, NC파크 마운드 달궜다 사천시, NC다이노스와 손잡고 ‘스폰서데이’ 개최 (사천시 제공)



[PEDIEN] 프로야구의 뜨거운 열기를 활용해 전국 야구팬들에게 사천의 다채로운 관광 매력을 알리는 행사가 열렸다.

사천시는 지난 9일 창원NC파크에서 NC다이노스와 함께 ‘2026 사천시-NC다이노스 스폰서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프로야구라는 대중적인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사천의 주요 관광지와 특산물, 축제 등을 알리고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마케팅으로 사천관광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창원NC파크 구장 일원에는 사천관광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이곳에서 사천의 주요 관광지와 먹거리, 행사·축제 등이 집중적으로 소개되었으며, 관광홍보물과 사천시 관광캐릭터 기념품이 배부됐다. 다양한 현장 이벤트는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경기 시작 전, 사천시와 NC다이노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 기념촬영이 진행되며 스포츠와 지역관광을 연계한 상생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은 사천시 대표 관광캐릭터 ‘또아’의 특별 시구였다.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이자 첨단 우주항공산업의 중심도시 이미지를 담은 또아는 사천의 관광매력을 알리는 홍보캐릭터다. 또아는 경기 시작에 앞서 마운드에 올라 NC다이노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선보였고, NC다이노스 마스코트 ‘단디’가 시타자로 나서며 야구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아의 시구에 관중석에서는 뜨거운 박수와 응원이 쏟아졌으며, 캐릭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관람객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경기 중에는 ‘사천관광 이닝 퀴즈 이벤트’가 진행됐다. 대형 전광판을 통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사천바다케이블카, 남일대해수욕장 코끼리바위, 비토섬, 무지갯빛해안도로 초양도 등 사천의 대표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퀴즈가 출제됐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자연스럽게 사천의 관광명소를 접할 수 있었다. 퀴즈 정답자에게는 사천시 관광캐릭터 인형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되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천시 직원들로 구성된 서포터즈 또한 경기에 참여해 NC다이노스를 응원하며 행사 분위기를 북돋웠다. 경기 종료 후에는 그라운드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스폰서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천시 관광해양국 백원희 국장은 “이번 스폰서데이는 프로야구라는 대중적인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에게 사천의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사천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