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광경 1부 사천시, 광포만 갯벌 습지보호지역 체계적 관리 위해 머리 맞대 (사천시 제공)



[PEDIEN] 사천시가 광포만 갯벌 습지보호지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 부서,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8일 열린 이번 협의회는 광포만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광포만의 보전, 관리, 생태관광을 포함한 향후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협의회에서는 광포만 습지보호지역의 현황과 관리 방향을 공유하고, 각 기관 및 부서별 역할과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광포만이 가진 뛰어난 생태적 가치를 어떻게 보전할 것인지, 그리고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활용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참석자들은 광포만의 가치를 보전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되, 이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현명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위해 여러 부서와 기관이 각자의 역할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광포만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 참석자는 “광포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행정과 민간이 주체가 되어 명확한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주체가 가진 역량을 적극적으로 연결해 광포만의 보전과 지역 활성화를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사천시는 이번 실무협의회를 계기로 관계 부서 및 유관기관·단체 간 협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광포만의 생태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관리 및 활용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광포만 습지보호지역의 성공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행정의 노력뿐만 아니라 관계기관, 단체, 그리고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폭넓은 의견을 꾸준히 수렴하고, 광포만을 보전과 지역 발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대표적인 해양생태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