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단양군이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6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2개 분야에 걸쳐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방세정 업무의 전문성과 뛰어난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군은 이번 성과를 통해 세정업무 전반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과 성과를 거두었음을 증명했다.
연찬회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보은군 속리산포레스트에서 개최되었으며, 충청북도와 도내 11개 시·군 지방세 담당 공무원, 세정 분야 전문가, 한국지방세연구원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각 시·군의 혁신적인 세정 업무 개선 사례와 연구 성과가 발표되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총 12건의 연구과제가 발표됐다. 특히 세정일반 분야와 체납징수·세무조사 분야에서 각각 6건씩의 우수 연구과제가 최종 발표 무대에 올랐다. 단양군에서는 재무과 장영주 부과팀장이 세정일반 분야에서, 박용순 주무관이 체납징수 분야에서 각각 우수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했다.
세정일반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장영주 부과팀장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소각의 시대로'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2030년부터 본격화될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대비하여, 시멘트 소성로 등 소각시설을 과세대상으로 지정하는 타당성을 깊이 있게 검토하고, 이에 따른 합리적인 과세 체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변화하는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행정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체납징수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은 박용순 주무관은 '미상속 재산 대위등기를 통한 체납액 징수'라는 혁신적인 사례를 발표했다. 박 주무관은 체납자가 상속받을 재산이 있음에도 상속을 포기하거나 지연하는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채권자로서 대위등기를 진행하여 해당 재산을 공매 처분함으로써 체납액을 효과적으로 징수할 수 있음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입증했다. 이는 적극적인 체납 징수 방안 마련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김기창 단양군 재무과장은 “이번 두 개 분야에서의 우수상 수상은 우리 세무공무원들이 높은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세정업무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변화하는 세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세원 발굴과 체납 징수 역량 강화를 통해 군민 모두에게 공정하고 신뢰받는 지방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양군은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앞으로 더욱 발전된 세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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