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도 정선군이 법무부 교정시설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정선군은 지난 10월 8일 사북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사업 내용을 알렸다.
이번 설명회는 법무부가 추진하는 교정시설 조성 공모사업의 세부 사항을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유치 후보지인 사북읍 직전리 일원 약 19만2000㎡의 입지 여건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여 향후 유치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법무부 교정시설 공모사업의 개요와 함께, 시설 유치 시 예상되는 지역경제 파급효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법무부 공모사업은 총 4개의 교정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각 시설은 약 1000명의 수용 인원과 250명 이상의 상주 직원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군은 교정시설이 성공적으로 유치될 경우, 건설 단계에서만 약 4700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운영 단계에서는 지역 업체 참여 확대, 주민 고용 증진, 상주 직원 및 가족의 이주에 따른 인구 증가, 면회객 방문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 등 다방면에 걸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하수도, 전기 등 필수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며, 교정시설 내 체육 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함으로써 생활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선군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12일까지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고, 11월 4일까지 유치 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법무부 입지선정평가위원회의 현장 실사와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지가 선정될 예정이다.
김영환 기획관은 “주민들과 교정시설 유치 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증가,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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