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산청군이 지난 8일, 제26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한창인 동의보감촌에서 '한방산업상생발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회의로, 한방약초축제 기간에 맞춰 산청군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정기총회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의 초청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2027년도 교류·협력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이 제3대 회장으로 추대되며 협의회의 상생협력체계 강화와 한방 관련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다짐이 이어졌다.
총회 참석자들은 회의 후 동의전, 무릉교, 한의학박물관, 약초판매장터 등 축제장을 둘러보며 산청한방약초축제의 다채로운 면모를 직접 경험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민선 9기 출범과 제3대 회장 선출을 계기로 협의회가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에 섰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한방 국내·국제 콘퍼런스 추진 등 자치단체 간 긴밀한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대한민국 한의약 산업을 이끄는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방산업상생발전협의회는 산청군, 서울 동대문구, 대구 중구, 충북 제천시, 경북 영천시 등 전국 5개 한방산업 특화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지속 가능한 한방산업의 발전과 상생 기반 마련을 공동 목표로 삼고, 상호 지자체 축제 방문 및 공동 홍보부스 운영 등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산청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훈훈한 상생협력 사례를 만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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