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지난 8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축제 첫날인 8일, 민심을 사로잡는 디투엠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제49회 장성군민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종인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장성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안숙자 축제위원장의 개막 선언과 함께 환영사, 축사, 그리고 화려한 개막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낮부터 밤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하공연 무대에는 이수호, 현진우, 아이큐, 장한별, 성리 등 실력파 가수들이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한 7분여간의 화려한 불꽃놀이는 밤하늘을 수놓으며 황룡정원 주무대를 찾은 2000여 명의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장성군은 축제 첫날 총 4만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했다. 이는 축제가 성공적으로 시작되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축제 둘째 날인 9일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오전 11시에는 어린이 공연 ‘나무늘보 릴렉스’가 펼쳐지며, 이후 백양예술제와 장성향교 전통문화음악회가 관객들을 맞이한다. 저녁 7시에는 황룡정원 주무대에서 ‘안녕, 가을 콘서트 더 보이스’가 열리며, 어반자카파, 가비엔제이, 이로 모마드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여 축제의 흥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개막식 무대를 빛냈던 디투엠과 이로 모마드는 올봄 열린 ‘장성 버스킹 전국대회’ 수상팀으로, 지역 예술가들의 재능을 선보이는 기회도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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