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안부를 물어봐 주세요” 고령군 행복기동대, 아파트 고독·고립예방 캠페인 실시 (고령군 제공)



[PEDIEN] 고령군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이웃 간 소통 부재로 발생하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10월 8일, 고령군 행복기동대와 희망복지지원단, 다산면 맞춤형복지팀은 다산면 아파트 밀집 지역에서 고독 및 고립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문 앞 우편물 적체나 관리비 체납 등 비대면으로 파악 가능한 고립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이웃 주민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독·고립 위험 가구를 신속히 발견하고,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위기 가구 발생 시 적극적인 제보를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면 확인을 통해 발굴된 고독·고립 위기 가구에는 긴급복지 지원, 기초생활보장 수급 신청 연계, 지속적인 안부 확인 서비스 제공, 그리고 민간 자원과의 연계 등 필요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신속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아파트는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도 이웃의 어려움을 알기 어려운 구조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닫힌 문을 열고 먼저 안부를 묻는 작은 실천을 통해 이웃과 마음을 잇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중요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캠페인을 통해 이웃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잠재된 위기 가구를 발굴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