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하루’ (곡성군 제공)



[PEDIEN] 제26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가 지난 8일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아이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하루'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어린이 별 퍼레이드'에는 곡성 지역 어린이 200여 명이 참여해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어린이들이 직접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축제 기간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된다. 9일 금요일에는 오후 2시와 4시에 인기 애니메이션 '고고다이노' 공연이 펼쳐진다. 10일 토요일 같은 시간대에는 '캐치 티니핑'이, 11일 일요일에는 '신비아파트' 공연이 관람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앙무대에서는 오후 8시까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축제 방문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제 기간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을 방문하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기차마을 내에서 2만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중앙광장 종합안내소를 방문하면 무동력 자동차 만들기, 도깨비 과자 콜라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축제장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기차마을 곳곳에는 축제 주제인 '선물상자'를 활용한 이색적인 경관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은 "선물상자 모형의 경관들이 축제 주제와 잘 어울린다"며 "기차마을 곳곳에 조성된 국화 등 다양한 초화류와 포토존 덕분에 아이들과 사진 찍기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26 남도 콘텐츠 페어'와 함께 진행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방문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