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논산의 우수한 한국화 역량이 서울의 문화 중심지에서 본격적으로 조명받는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CN갤러리에서 '농담 : 논산의 이야기를 담다'라는 제목의 한국화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대관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추진되는 특별한 기회다. 수도권 관람객들에게 논산 지역 작가들의 뛰어난 예술적 깊이를 알리고, 지역 문화예술의 위상을 한층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농담'이라는 주제는 동양화의 핵심 기법인 먹과 물의 농도 조화를 상징함과 동시에, 자연과 삶을 바라보는 작가들의 깊이 있는 시선을 담아낸다. 작가들은 묵직한 먹의 농담과 은은한 채색을 통해 전통 회화의 근본 위에 자신만의 현대적인 시각을 더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강수희, 강신영, 고미경, 김갑순, 김현숙, 신효남, 우현진, 전병운, 조선영, 최선명 등 논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역량을 인정받은 한국화 작가 1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자의 사유와 철학을 담은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과 소통한다.
이처럼 짙고 옅음의 다채로운 먹의 변주 속에서 스며 나오는 작가들의 시선은 관람객들에게 한국화가 지닌 무한한 확장성과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서울 문화예술의 중심지에서 논산의 숨결이 담긴 한국화 작품들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시가 수도권 관람객들에게는 논산의 문화적 매력을 깊이 있게 전하고, 지역 작가들에게는 창작 의욕을 더욱 고취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시는 CN갤러리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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