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축제 열기 골목으로…‘1만원 페이백’ (전남광주통합특별시서구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제11회 광주서창억새축제 기간에 맞춰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축제 방문객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지역 상점으로 유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꾀하겠다는 복안이다.

서구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서창억새축제 기간 동안 '착한 페이백'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이 관내 골목형상점가 참여 점포에서 3만원 이상을 이용하면, 그 영수증을 축제장 내 인증부스에 제시했을 때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5일부터 18일까지 골목형상점가 참여 점포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축제 기간 중 서창억새축제장 내 인증부스를 방문해 신분증과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1인당 1회에 한해 1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페이백 행사는 하루 500명씩, 축제 기간 총 2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이는 단순히 축제장에서 소비가 끝나지 않고, 음식점, 카페, 전통시장 등 지역 곳곳으로 소비가 이어지는 '소비 선순환 구조'를 만들려는 서구의 의지를 담고 있다.

서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축제의 소비 효과가 지역 상권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수집된 인증 영수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골목상권별 소비 규모와 이용 현황 등을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다. 이렇게 확보된 자료는 향후 축제와 지역경제를 연계한 소비촉진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창억새축제를 찾은 많은 방문객이 축제 자체를 즐기는 것을 넘어, 서구의 골목을 다시 찾고 소비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희망한다”며, “축제의 즐거움이 골목상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그 혜택이 다시 주민에게 돌아가는 긍정적인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