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가 총 240억 6000만원 규모의 ‘지역 주도형 인공지능 대전환 사업’ 추진 성과를 본격적으로 점검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 확산에 속도를 낸다.

이 사업은 광역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춰 기획한 인공지능 활용·확산 사업으로, 울산시는 국비 140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40억 6000만원을 투입해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도입부터 실증, 확산까지 전 주기에 걸친 지원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10월 8일 오전 9시 롯데호텔 3층 샤롯데룸에서 ‘지역 주도형 인공지능 대전환 사업 성과공유회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사업의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우수한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 전반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혁신 분위기를 확산시키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신민식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반정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혁신이사, 울산중소기업협회장,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업 경과 및 실적 보고에 이어 참여 기업 대표들의 우수사례 발표를 청취하며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인공지능 해결책과 기술 검증 지원을 받은 기업들은 매출 향상, 불량률 감소 등 실질적인 성과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사업의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지역 주도형 인공지능 대전환 사업’은 울산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주관하며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본부 역시 사업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본 사업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제조 인공지능 혁신 거점 조성 ▲제조 인공지능 컴퓨팅센터 구축 ▲현장 밀착형 맞춤 지원 강화 ▲융합형 인공지능 인재 양성 등 4대 핵심 분야로 추진되고 있다.

제조 인공지능 혁신 거점 조성을 위해 인공지능 체험 전시실, 에이아이아카데미, 연결망 라운지를 구축·운영하며 지역 중소기업이 인공지능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하는 개방형 혁신 거점으로 조성 중이다. 제조 인공지능 컴퓨팅센터 구축을 위해서는 최신 그래픽처리장치 협력지구 도입, 15개 사의 기술 실증 지원, 인공지능 활용 기반 서비스 운영 등을 통해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도입하기 어려운 인공지능 기반을 해소하는 공유형 핵심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현장 밀착형 맞춤 지원 강화 측면에서는 기업 진단 및 상담 150개 사, 제조 공정과정·안전·품질 검사 등 인공지능 해결책 보급 100개 사, 실증 기반 기술 검증 15개 사, 실시간 데이터 파이프라인 연결 30개 사, 인공지능 기반 기술 창업 육성 30개 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도입 부담을 낮추고 제조 현장에 적합한 인공지능 해결책을 보급하여 기업의 매출 향상과 고용 창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융합형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해 체험 중심 인공지능 교육 과정, 현장 연계 전문 인력 양성, 최고경영자 및 재직자 대상 인공지능 교육을 운영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도입 인식 확산과 지속 가능한 인공지능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신민식 경제부시장은 “울산 주도형 인공지능 대전환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전 주기적 지원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대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