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가 10월 7일 강릉시청에서 제13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동해안 6개 시·군이 직면한 공동 현안과 새로운 상생협력 과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철 비지정 해변 안전관리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참여 협력 △6개 시·군을 잇는 광역대중교통망 구축 등 3건의 신규 안건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고성군은 최근 4년간 여름철 동해안 비지정 해변에서 발생한 126건의 사고와 43명의 사망자 발생이라는 심각한 통계를 제시하며, 지정 해수욕장보다 사고 및 사망 규모가 월등히 높은 비지정 해변의 안전관리 개선을 신규 공동 과제로 제안했다.
이에 고성군은 6개 시·군 공동으로 비지정 해변 안전관리 인력 및 시설 확충을 위한 국비 지원사업 신설·확대와 관리 주체 및 관계기관의 역할 명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정부에 건의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더불어 강릉시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및 참여 협조를 요청했으며, 동해안 6개 시·군을 하나의 생활·관광권으로 통합하기 위한 광역대중교통망 구축 및 공동 연구용역 추진을 신규 안건으로 제시했다.
협의회장은 이번에 논의된 안건들이 특정 시·군만의 문제가 아닌 동해안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의 과제임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안전, 교통, 관광과 같은 분야는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주민의 삶의 질과 지역의 경쟁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6개 시·군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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