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청 (충청북도 제공)



[PEDIEN] 충청북도가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기관장 해외출장을 단행한다. 신용한 지사는 오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중국의 첨단산업 도시 선전을 방문해 도내 수출 기업을 지원하고 해외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해외 방문은 창업 및 투자 활성화, AI·첨단산업 육성을 도정의 핵심 과제로 삼아온 신 지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취임 이후 첫 해외 일정이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이번 방문의 주요 목적은 두 가지로 설정되었다.

첫째, 세계 각지의 한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30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엑스포'에 참석하는 것이다. 둘째, 첨단 해외 기업 유치를 위한 '한중 경제무역·투자협력 포럼'에 참가하는 것이다.

방문지인 선전은 화웨이, 텐센트, BYD와 같은 세계적인 기술 기업의 본사가 위치한 중국 대표 첨단산업 도시이다. 특히 최근에는 AI와 로봇 기술을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하는 '피지컬 AI' 분야의 세계적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12년 만에 중국에서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국제적인 주목도가 높은 시점이다.

'2026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선전'에서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충북 공동관에 도내 기업 13개사가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전시 수출 상담회와 바이어 상담을 통해 현지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한다.

이와 더불어 대표단은 한중 투자협력 교류회에 참석하여 충북의 투자 환경과 전략 산업을 소개하고, 중국 기업들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낼 구상이다.

신 지사는 “민선 9기 출범 후 첫 해외 방문인 만큼, 도내 기업들의 중국 및 해외 시장 진출을 돕고 글로벌 첨단기업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중국 선전 방문이 충북의 경제 영토를 넓히고 미래 첨단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이번 출장에서 논의된 통상 및 투자 유치 성과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경제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