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동극장 ‘청춘만발’투어공연 개최” (울릉군 제공)



[PEDIEN] 울릉군은 지난 10월 6일,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정동극장이 주관한 ‘청춘만발’ 투어 공연이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국립정동극장이 협업해 진행한 공모사업에 울릉군이 선정된 결과로, 군비 부담 없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도서 지역이라는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다양한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공연의 포문을 연 여성 타악앙상블 ‘그루브앤드’는 세계월드뮤직마켓 WOMEN X 공식 쇼케이스에 선정된 실력파 팀으로,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섬세하고 감각적인 음악을 선보였다. 뒤이어 무대에 오른 ‘서도밴드’는 전통음악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독창적인 음악으로 울릉의 가을밤을 특별하게 물들였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군민들은 다채로운 음악과 무대를 함께 즐기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세대와 연령을 넘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이 이어지면서 공연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공연장을 가득 채운 군민들의 환호를 통해 울릉에 더 많은 문화예술의 기회가 필요함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과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적극 유치하여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넘어, 군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문화도시 울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청춘만발’ 공연은 울릉군민들에게 잊지 못할 문화적 경험을 선사했으며, 향후 울릉군이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