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경상남도민체전 상징물 확정…‘화합·상생·도전’ 담아 (거창군 제공)



[PEDIEN] 2027년 산청·함양·거창·합천 4개 군이 공동 개최하는 '제66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공식 상징물이 최종 확정됐다.

거창군 도민체전기획단은 지난 6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을 바탕으로 4개 군의 지역적 특색을 하나로 연결하고 '화합과 상생', '노력과 도전'이라는 스포츠의 가치를 담아내는 데 중점을 두고 이번 상징물 개발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도민체전은 경남 최초로 서북부 경남 4개 군이 공동 개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에 따라 각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서로 다른 색과 매력이 하나의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화합과 상생'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

대회를 대표하는 대회마크는 타오르는 성화의 불꽃을 모티브로 했다. 성화가 지닌 열정과 도전의 이미지를 중심으로 공동개최지 4개 군의 고유한 색상을 조화롭게 담아내 '각자의 빛이 모여 하나의 뜨거운 열정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대회마크는 선수들의 땀과 도전, 도민들의 응원과 열정이 하나로 모여 대회의 불꽃을 피워낸다는 의미를 담아 경기장과 홍보물, 각종 기념품,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친근한 대회 이미지를 이끌 마스코트로는 산청군 '산이', 함양군 '사니', 거창군 '사각이', 합천군 '별쿵' 등 4개 군 대표 캐릭터를 도민체전 콘셉트에 맞게 새롭게 디자인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캐릭터의 개성과 친근함을 살리면서 도민체전이라는 하나의 무대에서 함께 뛰는 모습을 구현해, 4개 군이 경쟁을 넘어 화합하고 어우러지는 공동개최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대회의 구호는 '함께여는 화합의 장, 꽃피우는 경남의 꿈'으로 확정되었다. 이는 4개 군의 공동 개최를 넘어 경남 18개 시·군 도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을 꽃피우는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표어로는 '청정산청 수려합천 거창하게 함양하라'와 '꿈을여는 서부경남 함께뛰는 도민체전'이 선정되어 공동개최 4개 군의 지역 이미지를 재치 있게 담아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이번 상징물에는 4개 군 고유의 색을 간직하면서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제66회 경상남도민체전의 의미를 담았다”며 “상징물을 앞세워 서북부경남의 매력과 저력을 경남 전역에 알리고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응원하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6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2027년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산청·함양·거창·합천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에는 경남 18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도민 등 2만여 명이 참가하여 도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