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학산도서관, 9월 독서의 달 5개 행사 운영 (영암군 제공)



[PEDIEN] 영암군 학산도서관이 지난 9월 한 달간 '독서의 달'을 기념하여 책과 체험을 결합한 총 5가지의 다채로운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학산도서관 1층 독서토론방 등에서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책을 읽는 즐거움을 넘어 직접 만들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초등학생 15명이 참여한 '책 속 캐릭터 한지로 피어나다'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열렸다. 참여 학생들은 인형 골격에 색한지와 털을 이용해 신발, 머리카락, 귀, 얼굴 표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자신만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 작품들은 10월 1일부터 한 달간 학산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되어 지역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독서의 달 행사에서는 루리 작가의 그림책 '나나 올리브에게' 원화 전시가 함께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올해의 책 필사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들은 올해의 책 중 마음에 드는 문구를 직접 손으로 쓰거나 책을 읽고 난 후의 감상을 자유롭게 남기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이용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했다. '연체 풀어드림 이벤트'를 통해 연체 중인 도서를 반납하면 대출 정지가 해제되었으며, '도서 2배로 대출 이벤트'로 성인은 최대 10권, 아동은 최대 6권까지 도서를 대출할 수 있도록 대출 권수를 확대했다.

최진석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만들기와 전시, 필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군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가까이하고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