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사춘기 자녀와 소통 돕는 부모교육 ‘사춘기 레시피’ 운영 (영암군 제공)



[PEDIEN] 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사춘기 자녀를 둔 보호자를 위한 특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사춘기 레시피'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기의 복잡한 이해와 건강한 소통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총 5개 집단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집단에는 8명에서 최대 15명의 보호자가 참여하며, 2시간 동안 체험형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

'사춘기 레시피'는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푸드아트테라피라는 독창적인 방법을 도입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음식을 만들고 예술 활동을 경험하며 자녀와의 관계를 깊이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러한 체험은 자녀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반이 된다.

교육 내용은 청소년기의 독특한 정서 및 행동 특성을 파악하는 방법을 포함한다. 또한, 자녀가 보내는 위기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방안을 배운다. 부모 자신의 양육 태도를 점검하고, 자녀와의 갈등 상황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며, 원활한 소통을 위한 구체적인 기술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부모양육태도 검사가 실시되며, 교육은 교수급 전문 강사진이 맡아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제공한다. 학교나 청소년 유관기관의 단체 신청 시에는 전문 강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개인 신청자는 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개인 신청의 경우 참여자가 8명 미만일 경우 프로그램 운영이 취소될 수 있다. 이는 모든 참여자가 충분한 상호작용 속에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김형수 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님들이 청소년기를 더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양육 태도를 돌아보며, 궁극적으로 부모와 자녀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