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설관리공단, ‘국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 지역 내 배려계층을 위한 '국궁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오는 11월 28일까지 밀양시국궁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여가 활동과 체력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일부터 시작해 총 8주간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밀양지회, 경남농아인협회 밀양시지회, 밀양시청소년문화의집, 밀양늘배움 지원센터 등 지역 내 4개 단체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 무예인 국궁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수준에 맞춰 전문적인 지도를 받으며 활쏘기 방법을 익히고, 실제 과녁을 향해 활을 쏘는 경험을 통해 국궁의 매력을 느낀다. 이러한 체험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는 동시에, 신체 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 효과도 가져온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궁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과녁에 활이 명중했을 때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민 이사장은 “활쏘기라는 전통 문화를 통해 참가자들이 신체적, 정서적 건강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배려 계층이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역 사회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소외되는 이웃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의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