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지난 6일, 제26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한창인 동의보감촌 특설무대에서 '제17회 산청군 농악경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산청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10개 읍면 대표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의 시작은 2024년 우승팀인 오부면 풍물단의 신명나는 축하 시연으로 장식되었다. 이후 추첨을 통해 정해진 순서에 따라 읍면별 참가팀들은 저마다의 개성이 담긴 농악 가락을 펼쳐 보이며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참가팀들이 치열한 경연을 펼치는 동안, 퓨전국악 그룹 '신비'의 흥겨운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은 참가자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며 농악의 흥취를 한껏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치열했던 경연의 결과, 산청읍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며 오는 30일 함양문화원이 주최하는 제17회 경남도지사기 어르신농악경연대회에 산청군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금상은 신등면이, 은상은 시천면과 신안면이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생초면, 삼장면, 차황면은 동상을, 금서면, 단성면, 생비량면은 장려상을 수상하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읍면이 뜨거운 열정 속에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산청군 농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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