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3년 연속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남해군 제공)



[PEDIEN] 경상남도 남해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천동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공사 부문 우수사례에 선정되며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는 남해군이 재해위험지역 정비 분야에서 3년 연속 중앙정부 우수사례로 선정된 쾌거다.

이번 사업은 남해군 고현면 포상리 일대의 D등급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총 2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230m 구간의 급경사지 정비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남해군은 이번 성과로 전국적인 재해예방 선도 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남해군은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방향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사업 계획에 반영했다. 이러한 긴밀한 소통은 높은 평가를 받는 주요 요인이었다.

주민 협의를 바탕으로 재해위험지역 토목공사와 함께 마을의 소중한 전통자원인 팽나무 군락지를 보존하고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까지 고려했다. 주민들이 보전을 강력히 요구했던 팽나무 군락지는 훼손되지 않고 성공적으로 지켜졌다.

또한, 정비 후 확보된 여유 부지는 마을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 및 편의 공간으로 조성되어 생활 안전과 교통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경관성과 접근성, 주민 편의성까지 향상시키는 다각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점들이 모여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남해군 재난안전과장은 “천동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의 우수사례 선정과 3년 연속 행정안전부 표창은 군민과 함께 노력한 재해예방 정책의 빛나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여 재해위험지역을 선제적으로 정비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남해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