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지역 복지 현장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속초시는 지난 10월 7일,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7회 속초시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하고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대회는 속초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관계자, 공무원, 자원봉사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노고를 나누고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기념식을 시작으로, 시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축하공연과 경품추첨 등 참석자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탁연미 속초시 부시장은 이병선 시장을 대신해 참석해, 시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더불어 종사자가 존중받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속초시는 현장의 헌신이 더 나은 복지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종사자 처우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민선 9기 공약 사항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위원회’를 구성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감정노동에 따른 종사자의 정신건강 지원과 함께 폭언·폭력 등 위기 상황으로부터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한 복지현장 안전지침 마련도 추진한다.
탁연미 부시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이 당연한 것으로 여겨져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종사자들이 존중받고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복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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