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진천군에서 진행 중인 '충북 영상자서전' 사업이 온라인에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공감을 얻고 있다. 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가 담긴 영상들이 유튜브에서 1천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진천시니어클럽이 제작한 안 모 어르신의 영상에는 "아버지 멋지세요", "행복하고 평안한 모습이 보기 좋았다"와 같은 가족, 지인, 그리고 일반 시청자들의 따뜻한 응원 댓글이 쏟아졌다. 시청자들은 영상에 담긴 어르신의 삶에 깊이 공감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올해 진천시니어클럽이 제작한 영상자서전 중 유튜브 조회수 1천 회를 넘어선 콘텐츠는 정 모 어르신과 안 모 어르신의 영상, 총 2편이다. 이는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가 담긴 콘텐츠가 가진 파급력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충북 영상자서전' 사업은 도민 개개인의 삶과 경험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보존하여, 소중한 추억을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고 나아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후대에 전승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진천군에서는 진천군 노인복지관과 진천시니어클럽이 이 사업의 수행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각 기관의 시니어 유튜버들은 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경청하고, 이를 촬영과 편집 과정을 거쳐 영상자서전으로 완성한다.
촬영 참여자가 공개에 동의한 영상은 '충북 영상자서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영상자서전은 어르신들에게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소중한 기억을 후대에 남길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가족들에게는 평소 알지 못했던 어르신의 인생 스토리를 통해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해주며, 이는 곧 지역사회와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미영 진천군 노인복지팀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인생 이야기가 영상자서전을 통해 많은 사람의 공감과 응원으로 이어지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니어 유튜버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다양한 군민들의 삶을 기록하고 그 이야기를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상자서전 촬영을 희망하는 진천군민은 군 노인복지관 또는 진천시니어클럽에 문의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촬영부터 영상 제작까지 전 과정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