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민국 원자력 발전소의 환경 및 안전 감시를 담당하는 한빛원전환경·안전감시센터에 김희강 신임 고창분소장이 취임하며 지역 맞춤형 방사능 안전망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희강 신임 소장은 1999년부터 약 27년간 원자력 발전소 현장에서 실무 중심의 안전 관리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안전성 검증단 및 민관 합동 조사단의 기술 업무를 총괄했으며, 환경 방사능 조사·분석, 주민 피폭선량 평가 등 최일선 현장을 두루 거친 방사능 안전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손꼽힌다.
그는 본소 기술팀장 재직 당시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근 1년간 SCI급 국제 학술지에 논문 3편을 연이어 게재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문성과 학술 역량을 공식적으로 입증받았다.
개소 6주년을 앞둔 고창분소의 감시체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는 김 소장의 포부가 주목된다. 그는 청정 농업과 풍부한 수산업으로 유명한 고창의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관내 농수산물과 특산물은 물론 고창 연안 해역에 대한 방사능 모니터링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지역 먹거리의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관내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방사능 방재 교육 및 체험 활동 역시 현장에서 얻은 풍부한 노하우를 녹여내 한층 내실 있게 개편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김 소장은 '주민 참여형 열린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한빛원전의 주요 현안에 대해 전문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지역사회 기술 자문' 역할 또한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주민들과의 신뢰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희강 고창분소장은 “발전소 현장을 누비며 얻은 27년의 경험과 연구 역량을 고창 군민의 안전을 위해 온전히 쏟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빛원전 현안에 대해 객관적인 정보와 솔루션을 투명하게 나누고, 언제든 주민들이 찾아와 묻고 확인할 수 있는 ‘열린 고창분소’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빛원전환경·안전감시센터 고창분소는 앞으로도 관내 환경, 식품, 해양 방사능 조사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고창군 및 지역 주민과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굳건히 다져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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