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박차… 개별입지 기업 소통 행보 확대 (청양군 제공)



[PEDIEN] 청양군이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기업하기 좋은 청양'을 만들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한다. 농공단지 입주업체와의 소통에 이어, 이번에는 관내 개별입지 기업으로 소통 범위를 넓혔다.

청양군은 지난 2일과 6일 이틀간 매일유업(주)을 포함한 관내 개별입지 기업 5개사를 직접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 과정에서 기업들은 용수 확보 문제, 진입 도로 제설, 표지판 위치 조정, 수목 제거, 관련 법규 및 규제 안내 요청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쏟아냈다. 이들 기업의 고충은 기업 운영의 효율성과 직결되는 문제들로, 청양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나섰다.

청양군은 우선 저류댐 설치를 추진하고, 관할 읍·면사무소와 긴밀히 협력하여 신속한 제설 대책을 수립하는 등 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민원 처리를 넘어, 기업이 안정적으로 생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또한, 공장 증설 및 제품 디자인 개선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 안내에도 적극 나섰다.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마을 화단 조성 참여나 버스 정류장 정비 요청 등 지역사회와의 동반 상생을 위한 제안 사항들도 긍정적으로 검토했다.

청양군은 이번 개별입지 기업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앞서 진행된 농공단지 입주업체와의 소통 결과를 종합해 더욱 체계적인 기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관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완화와 인프라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홍열 청양군수는 "지난달 농공단지에 이어 개별입지 기업 현장을 직접 찾으며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발로 뛰며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굳건한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