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가족센터,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행복삼척 문화체험 개최 (삼척시 제공)



[PEDIEN] 삼척시가 지난 10월 2일, 하장면 복지회관에서 '2026 외국인 행복삼척 살아가기 사업 :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행복삼척 문화체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 현장에서 땀 흘리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이들을 고용하고 있는 농가와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외국인 근로자와 농장주, 관계자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베트남 쌀국수를 함께 나누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동시에, 천연 샴푸와 스킨을 직접 만들어보는 생활용품 제작 체험에 참여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일터에서는 나눌 수 없는 자연스러운 대화가 오갔다.

특히 이번 문화체험은 근로자와 농장주가 업무에서 벗어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해하는 귀한 기회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삼척시가족센터 박나윤 센터장은 “낯선 환경 속에서도 지역 영농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과 고용 농가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삼척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