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시민의 날 전야제 ‘가곡의 밤’ 개최 (삼척시 제공)



[PEDIEN] 제32회 삼척시민의 날을 하루 앞둔 10월 13일 저녁,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특별한 음악회가 열린다. 삼척시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으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전야제 행사로 ‘가곡의 밤’을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오후 7시 시작되며, 클래식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무대에는 국내외 오페라와 콘서트 무대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정상급 성악가들이 대거 오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리톤 고성현과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강혜정이 깊고 풍부한 성악의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삼척 출신으로 현재 국립오페라단 솔리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인 메조소프라노 김연재도 고향 무대에 올라 감동을 더한다. 이들은 삼척시립합창단과 함께 우리 가곡과 이탈리아 가곡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삼척시립합창단의 힘찬 연주곡 ‘봄 바람 난 년들’과 ‘아름다운 강산’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시간에 기대어’, ‘가을의 노래’, ‘내 맘의 강물’, ‘꽃구름 속에’, ‘희망의 나라로’, ‘향수’ 등 서정적인 가곡들이 연이어 무대에 오르며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곡의 밤’은 삼척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권은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시민들이 수준 높은 가곡과 성악 공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온 가족과 이웃이 함께 공연장을 찾아 출연진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음악을 마음껏 감상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