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김해시 시청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가 오는 7일부터 12월 23일까지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자유로운 소통에 나선다. ‘시장님과 함께 만드는 김치런치’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26년 주요 현안 사업 추진과 시정 발전에 헌신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2027년 업무계획 수립에 앞서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형식적인 보고나 간담회에서 벗어나, 시장과 직원이 점심 식사를 겸하며 업무 현장에서 느낀 고민과 개선 방안, 참신한 아이디어 등을 격의 없이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치런치’라는 명칭은 ‘Gimhae Cheer Lunch’의 의미를 담아, 김해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한 해 동안 애쓴 직원들을 서로 격려하며 점심을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라는 뜻을 내포한다.

행사는 크게 세 가지 주제로 대화를 이어간다. 첫 번째 세션인 ‘2026, 우리가 만든 김해’에서는 올해 주요 사업을 추진하며 얻은 성과와 보람, 그리고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들을 공유한다. 이어지는 ‘2027, 함께 만드는 김해’에서는 직원들이 내년에 새롭게 추진하고 싶은 사업이나 개선이 필요한 기존 사업,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과제 등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된다. 마지막 자유질문 시간에는 업무, 조직 생활, 시정 운영 전반에 걸쳐 직원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질문하고 시원하게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김해시는 이번 ‘김치런치’를 통해 도출된 직원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아이디어를 2027년 업무계획 수립 과정에서 중요한 참고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행사는 1일 1개 국, 2개 과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직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 간단한 점심을 함께하며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영두 시장은 “이번 김치런치가 한 해 동안 현장에서 땀 흘린 직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다가오는 2027년을 준비하는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마음껏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직원들의 소중한 현장 경험과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내년도 업무계획과 시정 운영에 충실히 반영하여 시민들을 위한 더 나은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