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크루즈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기항지 경쟁력 강화’ (서산시 제공)



[PEDIEN] 충남 서산시가 크루즈 산업의 중장기적인 발전과 기항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지난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 크루즈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충남도 및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 용역 수행사인 경기대학교 연구진 등 10여명이 참석해 연구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서산만의 독창적인 크루즈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효과적인 크루즈선 유치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국내외 크루즈 시장의 최신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서산시의 현재 크루즈 수용 여건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실현 가능한 활성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크루즈 산업이 지역 경제에 미칠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크루즈 관련 인프라를 한층 더 고도화하여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보고회에서는 책임연구원인 이재곤 경기대 관광개발경영학과 교수가 연구 추진 계획을 상세히 발표했으며, 김천중 서산시 관광 분야 정책특별보좌관이 자문 역할을 맡아 전문성을 더한다.

서산시는 이미 지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가 3년 연속 대산항에 기항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6월 27일과 8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충남 최초로 국제 크루즈선 ‘비지오호’가 서산 대산항에 입항하는 등 크루즈 관광객 유치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이 서산시 크루즈 산업의 실질적인 발전을 이끌어낼 혁신적인 전략을 마련하는 귀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크루즈 산업이 서산시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