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도심 속 청년들의 감성 담은 실습정원 조성 완료 (당진시 제공)



[PEDIEN] 당진시가 지역 내 유휴부지 5곳에 청년들이 직접 조성한 실습정원 만들기를 모두 마쳤다. 이번 사업은 ‘2026년 정원드림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7일 그 결과가 발표됐다. 이 프로젝트는 정원 분야의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청년, 고등학생들이 실제 정원 작가들의 지도 아래 설계부터 시공, 관리까지 전 과정을 손수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키우는 현장실습형 사업이다.

올해는 ‘K-동화정원’을 주제로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참가한 청년들은 한국의 전래동화를 소재로 한 감성적인 스토리텔링과 독창적인 공간 연출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특별한 정원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

정원이 조성된 장소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생활권 내 유휴공간 5곳으로 선정됐다. 당진시청 내 2곳, 수다벅스 2호점, 보건소, 송악도서관 등이 그 대상이다. 이를 통해 실용성을 갖춘 정원들이 시민들의 발길을 끄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조성이 완료된 5개의 실습정원은 앞으로 전문가들의 현장 심사와 모니터링을 거쳐 최종 평가 및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멘토 정원작가와 함께 땀 흘려 완성한 정원이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서로 소통하는 생활 속 녹지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실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도심 속 녹지 공간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