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옥천군은 제2회 옥천군 사회연대경제 박람회 주간을 맞아 지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열린 제3회 옥천 전국연극제 현장에서 사회연대경제 전시·판매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연극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옥천의 우수한 사회연대경제 조직과 그들이 생산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방문객들이 지역 특색을 담은 제품을 직접 구매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연대경제의 판로를 실질적으로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옥천 지역의 다양한 사회연대경제 조직들이 참여하여 먹거리, 농특산물 가공품, 생활용품 등 다채로운 제품들을 선보였다. 옥천아는사람협동조합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리밀과 로컬푸드를 활용한 신선한 빵과 디저트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예비사회적기업인 옥천맛있는사회적협동조합 역시 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해시랑은 2024년 충청북도 관광상품 개발 지원사업 공모 선정작인 화장품과 바디로션 등을 전시·판매했다. 참옻들은 옥천의 대표적인 특화 자원인 옻을 활용한 참옻물과 참옻티백, 그리고 건강 보양식으로 주목받는 흑염소진액 등을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회적협동조합 상큼도는 옥수수커피와 식초류 등 자체 개발한 제품들을 소개하며 방문객들의 구매 문의가 이어졌다.
제품 판매와 더불어 옥천의 사회연대경제 생태계를 알리는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됐다. 옥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은 별도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사회연대경제 조직들의 기업 소개 자료와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 정보를 담은 홍보 책자를 비치했다. 이를 통해 연극제 방문객들은 옥천에서 활동하는 사회연대경제 조직들의 면면과 그들이 생산하는 제품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연대경제 박람회를 전국 단위의 문화행사인 연극제와 성공적으로 연계했다는 점에서 높은 의미를 갖는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관외 소비자들에게 직접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며, 이는 새로운 소비층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또한, 연극제 방문객들의 제품 구매가 지역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진으로 이어지면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부스 운영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옥천의 사회연대경제 조직과 그들의 제품 및 서비스를 전국에서 온 방문객들에게 알리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각종 행사에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참여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하여 조직의 홍보 강화와 판로 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옥천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축제 및 행사와 사회연대경제 조직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제품과 서비스의 홍보 기회를 넓히고, 지역 안팎의 소비자와 사회연대경제 조직을 잇는 든든한 판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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