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PEDIEN] 개관 15주년을 맞은 옥천군민도서관이 대대적인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10월 7일 문을 다시 연다.

옥천군은 도서관 재정비 사업에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50억원을 투입했다. 2011년 10월 처음 문을 연 도서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공간을 이용자 중심으로 전면 재구성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공간을 대폭 확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가족라운지와 어린이자료실을 넓혔으며, 종합자료실, 집중학습실, 그룹스터디실 등 학습 및 문화 활동을 위한 공간도 새롭게 마련했다. 또한 문화라운지, 주민의 서재, 책카페 등을 조성해 군민들이 책을 읽거나 공부하는 것을 넘어 편안하게 머물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재개관식은 10월 7일 오후 2시 옥천군민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도서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할 예정이다.

재개관을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7일 오후 3시에는 성인 대상 원데이 특강 ‘북-퍼퓸 만들기’가 진행되며, 오후 7시에는 박준 시인을 초청한 강연도 열린다. 이와 함께 10월 한 달간 독서의 달 대출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도 이어진다. 오는 10월 17일에는 옥천군민도서관 북페스티벌이 개최되어 공연과 체험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료실 운영 시간도 확대된다. 모든 자료실은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열며, 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민도서관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군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책을 읽고 배우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료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군민들이 즐겨 찾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