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민국 증류주의 우수성을 알리고 산업 육성을 도모하는 '제2회 2026 대한민국 증류주 대상'이 안동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안동시와 안동소주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안동소주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인 10월 2일, 중앙선1942안동역 메인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뛰어난 증류주를 발굴하고 제품의 품질과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안동을 대한민국 증류주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1개 시·도에서 총 57개 양조장이 참가하여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출품된 83개 제품은 △저도수 증류식 소주 18점 △고도수 증류식 소주 28점 △일반증류주 25점 △오크숙성주 12점으로 구성되어 각 부문별 최고를 가리기 위한 경합을 벌였다.
엄격한 심사는 한국식품연구원 김재호 박사를 비롯한 20명의 주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제품 정보를 철저히 비공개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향의 완성도, 맛의 균형, 질감, 개성, 그리고 상품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치열한 경합 끝에 전체 대상인 경상북도지사상은 경기 평택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좋은술이 출품한 '화주40'이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도 확정됐다. △저도수 증류식 소주 부문에서는 초이리 브루어리의 '리 28' △고도수 증류식 소주 부문에서는 안동소주일품의 '안동소주일품 40도 골드' △일반증류주 부문에서는 농업회사법인 두레양조의 '두레앙 50' △오크숙성주 부문에서는 농업회사법인 코아베스트의 '크림슨오차드'가 각각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총 13개 제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증류주의 놀라운 다양성과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수한 전통주와 증류주의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안동이 대한민국 증류주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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