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천안시는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동남권 지역의 생활체육 기반을 더욱 넓히기 위해 새롭게 조성한 ‘천안김시민파크골프장’의 문을 열었다. 지난 7일, 장기수 천안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체육계 관계자, 그리고 파크골프 동호인 등 15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장식이 동남구 성남면 대화리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김시민파크골프장의 개장은 천안시가 기존에 운영해왔던 유관순파크골프장, 풍서천파크골프장, 풍세파크골프장, 한들파크골프장과 함께 총 5개의 공공 파크골프장 운영 체계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총사업비 19억 7,000만 원이라는 상당한 예산이 투입되어 조성된 김시민파크골프장은 3만 268㎡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18홀 규모로 설계되었다. 단순한 골프 코스뿐만 아니라,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클럽하우스, 창고, 화장실 등 각종 부대시설과 함께 70면의 넉넉한 주차 공간도 마련되었다. 이러한 편의시설 확충은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시민파크골프장은 지난 2024년 3월,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12월에 착공에 들어갔다. 약 1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준공되었으며, 시범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오는 13일부터는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월평균 400명에서 500명에 달하는 동호인이 이용하는 풍서천·유관순파크골프장의 사례를 볼 때, 김시민파크골프장 역시 월 500명 안팎의 동호인이 꾸준히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파크골프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방증한다.
특히, 천안시는 김시민파크골프장의 관리 및 운영 인력 확보에 지역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 사회의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복안이다. 이는 단순한 체육시설 확충을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까지 염두에 둔 정책으로 평가받는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김시민파크골프장이 성남면을 비롯한 동남권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공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천안시는 권역별 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다양한 체육 활동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하고 풍요로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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