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PEDIEN]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실종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옥천여성회관 일원에서 10월 7일 개최했다.

이번 ‘2026년 체험형 배회·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은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통해 참여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 30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이들은 치매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 환자가 실종되었을 경우의 예방 및 발견 시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교육 후에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 훈련을 진행하며 배회인식표 찾기, QR코드 확인, 신고서 작성 등 실종 치매환자를 발견했을 때 취해야 할 구체적인 행동들을 직접 익혔다.

특히 이번 훈련은 발견-확인-신고-보호-출동-인계로 이어지는 치매환자 실종 대응 절차를 참여자들이 생생하게 경험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실제 상황과 매우 유사하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박성희 옥천군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이 지역 주민들이 치매 환자의 배회나 실종 상황에 대해 더 깊은 관심을 갖고 적절하게 대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치매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회인식표는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 환자의 옷이나 소지품에 부착하는 실종 예방 장치로, 실종 시 인식표에 담긴 정보를 활용해 환자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