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업인대학 졸업식 개최…전문농업인 79명 배출 (보은군 제공)



[PEDIEN] 충북 보은군이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상록수교육관에서 2026년도 보은군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열고, 전문 농업인 79명을 배출했다. 최재형 보은군수와 졸업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졸업식은 전문기술과 경영 역량을 갖춘 농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농업인대학의 성과를 보여줬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약 7개월간 운영됐다. 교육 과정은 △대추과정 36명 △사과과정 25명 △스마트팜과정 18명의 교육생이 수료했으며, 이들은 농업 이론 및 실습, 경영·마케팅 전략, 현장 견학, 개별 컨설팅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교육생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전문 기술 교육과 실제 영농 현장에 적용 가능한 농장 견학 및 실습에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또한, 교육생 간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도 힘썼다. 이는 농업인으로서의 소양을 함양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기반이 되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교육 과정 동안 학업과 자치 활동에 모범을 보인 우수 교육생들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자치활동 기여 공로로 대추과정 박진호·이정기 씨와 스마트팜과정 조영미·최다혜 씨가 군수상을 받았다. 또한, 과정별 학력평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대추과정 조미례 씨는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으며, 사과과정 윤형석·김수호·유치상 씨와 스마트팜과정 조으뜸 씨 역시 군수상을 수상하며 학업적 성취를 인정받았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농업인대학에서 익힌 지식과 기술을 영농 현장에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배움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의 발전을 이끄는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