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따스한 가을 정취를 담은 통기타 선율이 사천을 물들인다. 오는 9일 오후 2시, 사천시 정동면 우주항공테마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26년 경남 통기타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천 새솔통기타클럽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특히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 행사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에는 사천, 진주, 창원, 창녕 등 경남 각지에서 모인 통기타 동호인 4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사랑하는 마음’, ‘한 잔의 추억’, ‘내일이 오면’, ‘바다새’, ‘골목길’ 등 주옥같은 가을 노래들을 2시간여 동안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호인들의 열정적인 무대뿐만 아니라, 프로 뮤지션들의 화려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싱어송라이터 구태진, 색소포니스트 손남기, K예술단, 한국통기타협회 최진수 회장이 이끄는 CK밴드가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인다. 또한, 진주의 레디원 플롯 앙상블과 대구의 퍼거셔너 진현수의 특별 출연은 페스티벌의 풍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새솔통기타클럽 변영석 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과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근심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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