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PEDIEN] 원주교육지원청이 최근 심화하는 소아·청소년 비만 문제 해결에 나선다. 교육장실에서 대한비만학회, 원주시보건소, 연세대학교와 함께 ‘학생 비만예방 및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 건강검진 이후 실질적인 관리로 이어지지 못하는 ‘진료 연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의료 전문기관이 힘을 합쳐 학생 비만 예방과 건강격차 해소를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협약식에는 황재연 원주교육장, 임영옥 원주시보건소장, 손창우 연세대학교 의료복지연구소 건강 및 웰빙센터장, 홍용희 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위원회 이사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한 굳건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향후 4개 기관은 △지역사회·교육·의료 연계 학생비만 예방체계 구축 △학생 비만 예방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공동 추진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및 전문 코디네이터 공유 △취약계층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상호 협력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황재연 교육장은 “학생건강검진 개편을 전국에서 가장 먼저 겪은 원주에서 검진 결과가 실제 진료와 체계적인 관리로 이어지는 든든한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업 종료 시까지 유지되며, 원주교육지원청은 관내 대상 학교 안내 및 동의서 수합 등 성공적인 사업 안착을 위한 후속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