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3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AI 바이브코딩 워크숍 우수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AI 기술이 실제 의정지원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현장 활용과 지속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유회는 지난 5~6월 진행된 ‘AI 바이브코딩 워크숍’의 성과를 공유하고 실제 의회 업무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무처 직원들이 직접 기획·개발한 프로토타입 가운데 조례 검토와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지원부터 표창·예산관리까지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5종의 우수 시스템이 이날 공개됐다.
박 의원은 특히 조례 검토와 행정사무감사 자료관리 등 실제 의정지원 업무와 밀접한 시스템에 주목하며 AI 활용의 성과를 단순히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하거나 도입하는 것에 두기보다 실제 업무 과정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개선되는지를 중심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AI를 잘 활용하면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업무를 효율화해 정책지원관을 비롯한 직원들이 자료 분석과 정책개발 등 보다 전문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며 “기술 도입 자체에 의미를 두기보다 기존 업무방식과 자연스럽게 연계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업무지원 시스템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어 직원들이 실제 업무 과정에서 느낀 불편을 직접 발굴하고 AI를 활용해 해결책으로 구현한 점에 주목했다.
박 의원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직원들이 직접 문제를 찾아 개선방안까지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이번 성과의 의미가 크다”며 “특히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에게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해 적극적인 참여와 도전을 이끌어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끝으로 “의회에서 AI를 활용하는 방향은 사람의 판단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더 중요한 판단과 정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어야 한다”며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들이 시연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에 안착해 의정지원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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